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은 쉽게 피로해지고, 오후만 되면 집중력도 금방 떨어지는 느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오메가3 하나는 제대로 챙겨야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결국 선택한 게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오메가3 트리플입니다.
이 제품을 한 줄로 정리하면,
“EPA+DHA 900mg에 비린내를 줄인 장용성 코팅,
거기에 비타민E까지 한 번에 담은 국내 제약사 오메가3”
라고 할 수 있어요.
아래 내용은 이런 구성의 오메가3를
“하루 2캡슐 루틴”으로 넣었을 때를 가정해서 정리한,
현실적인 사용감에 가까운 리뷰형 글입니다.
1. 왜 수많은 오메가3 중에 ‘프로메가 트리플’을 골랐을까
오메가3를 고를 때 기준은 보통 비슷합니다.
EPA+DHA 함량이 충분한지
캡슐 크기, 비린내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정도인지
브랜드·원료 쪽이 믿을 만한지
매일 먹기 부담 없는 가격인지
이 네 가지 기준을 놓고 봤을 때, 프로메가 트리플은 이런 포지션에 서 있어요.
1일 섭취량(2캡슐) 기준 EPA+DHA 900mg + 비타민E 11mg a-TE
장용성 코팅 소형 캡슐이라 비린내·목 넘김 부담 줄임
국내 제약사 종근당건강 브랜드 라인이라 안정감
대형몰·오픈마켓 기준으로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지 않은 중상위 라인
결론만 먼저 말하면,
“해외 직구 특수 제품 말고, 국내 제품 안에서
눈·기억력·혈행까지 한 번에 챙기고 싶을 때 고르기 좋은 균형형 오메가3”
쯤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2. 캡슐 크기, 삼키는 느낌, 비린내까지 – 먹기 편한지가 먼저다
2-1. 캡슐 크기부터 체크
프로메가 오메가3 트리플은 소형 연질 캡슐 타입이에요.
손에 올려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작네”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크기라물만 있으면 2캡슐 한 번에 삼키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평소에 알약 삼키는 게 버거운 사람도
“엄청 큰 캡슐”까지는 아니라는 점이 장점이에요.
2-2. 장용성 코팅이라 비린 트림 스트레스 ↓
오메가3를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비린 트림인데,
이 제품은 장용성(enteric) 코팅으로 설계돼 있어 위가 아닌 장에서 녹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식후에 물과 함께 섭취했을 때
트림이 올라와도 비린 생선 냄새가 덜하고
속이 부글거리는 느낌도 일반 오메가3보다 확실히 적게 느껴지는 편이에요.
“오메가3는 다 좋은데 냄새 때문에 못 먹겠다”는 사람에게
이 부분이 꽤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3. 성분과 기능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보이는 것들
오메가3는 결국 “EPA+DHA를 얼마나, 어떤 목적에 맞게 넣었느냐”가 핵심입니다.
3-1. EPA+DHA 900mg – 기능성 기준선 안에서 꽉 채운 편
식약처가 인정하는 오메가3 기능성 기준을 보면,
하루 EPA+DHA 합 500~2,000mg 구간에서 다음과 같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정리하고 있어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눈 건조감 개선
기억력 개선 (900mg 이상 구간부터 인정)
프로메가 트리플은 1일 2캡슐 기준 900mg을 넣어서,
혈행·중성지질 케어
눈·기억력까지
네 가지 기능성을 한 번에 노리는 구간에 들어가 있어요.
“이왕 먹는 거 눈·기억력까지 같이 보고 싶다”라면
500mg 라인 제품보다 900mg 라인 제품이 설계상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2. 비타민E 11mg a-TE – 지방산 산화를 잡아주는 역할
오메가3는 지방산이라 산화(쉽게 말해 변질)에 취약한데,
그래서 많은 제품들이 비타민E(토코페롤)를 같이 넣습니다.
이 제품은 1일 섭취량 기준 비타민E 11mg a-TE로,
한국인 1일 권장량의 100%를 채우도록 설계해 둔 상태예요.
이 수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보조 역할
동시에 항산화 비타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
두 가지를 같이 노린 구간입니다.
4. 실제로 루틴에 넣었을 때 느끼게 되는 변화들
건강기능식품은 “하루 이틀 먹고 확 달라지는” 제품이 아니라서,
몇 주~몇 달 기준으로 천천히 변화를 보는 쪽이 현실적이에요.
이 제품처럼 EPA+DHA 900mg 오메가3를 꾸준히 먹었을 때,
대부분 이런 쪽에서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4-1. 눈 피로·건조감이 예전보다 덜하다
모니터를 오래 보고 난 뒤
눈이 유난히 뻑뻑하고 시리는 느낌이 줄어드는 쪽으로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인공눈물, 모니터 거리, 수면 시간 등도 같이 봐야 하지만,
눈 건조·피로 관리에서 오메가3를 기본 베이스로 두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4-2. 손발 차가움, 혈행 관리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오메가3의 대표적인 기능성 중 하나가
혈중 중성지질 감소와 혈행 개선입니다.
그래서,
손발이 유난히 차갑게 느껴질 때
혈관·혈행 관리를 장기 과제로 생각하는 분들 사이에서
“오메가3는 기본으로 깔고 간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프로메가 트리플처럼 하루 900mg 라인 제품을 먹으면
적어도 혈관·혈행 쪽에 대한 ‘투자’는 하고 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기는 편이에요.
4-3.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 기대치는 현실적으로
제품 기능성에는 기억력 개선 도움이 포함되어 있지만,
하루아침에 집중력이 폭발한다거나
암기력이 급격히 좋아지는 수준을 기대하기보다는
“두뇌·혈관 쪽 환경을 장기적으로 관리해 간다”는 쪽에 더 가깝게 보는 게 맞습니다.
그래도
가벼운 산책, 꾸준한 수면
카페인 과다 섭취 줄이기
같은 생활습관과 함께 오메가3를 넣어주면
업무·공부 컨디션이 예전보다 조금 더 안정된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5. 좋았던 점 vs 아쉬운 점, 현실적으로 정리
좋았던 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용량(EPA+DHA 900mg)
혈행·중성지질·눈·기억력까지 노릴 수 있는 구간을 채운 설계.
장용성 소형 캡슐이라 냄새·삼키는 부담을 줄인 점
오메가3 특유의 비린 트림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특히 메리트.
비타민E까지 같이 들어 있어 항산화·산패 부분을 신경 쓴 구성
국내 제약사 브랜드 + 유통 채널 안정성
종근당건강 라인업, 대형몰·오픈마켓에서 지속 판매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장기 구매에 대한 불안이 적음.
아쉬운 점·주의할 점
rTG, TG, EE 같은 ‘형태’ 정보는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편
일부 소비자들은 원료 형태까지 꼼꼼히 보는데,
공개된 소비자용 정보만으로는 세부 구조를 완전히 파악하긴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체감을 얻는 건 아니다
눈·혈행·기억력은 생활습관, 수면, 식단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오메가3 하나만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에겐 주의가 필요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등과 함께 복용 시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합니다.
6. 이런 분들께 특히 잘 맞는 오메가3
정리해 보면,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오메가3 트리플은 이런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하루 생선 섭취가 부족하고, 오메가3를 영양제로 채우고 싶은 분
눈이 자주 뻑뻑하고, 모니터를 오래 보는 생활을 하고 있는 분
혈행·혈중 중성지질·눈·기억력을 한 번에 관리하고 싶어 900mg 라인 제품을 찾는 분
캡슐이 너무 크면 싫고, 삼키기 편한 소형 캡슐을 선호하는 분
해외 직구보다 국내 제약사·국내 유통망을 더 신뢰하는 분
반대로,
이미 다른 오메가3 고용량 제품을 먹고 있거나
혈액응고 억제제,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분,
수술·시술을 앞둔 분이라면
의사와 상의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게 우선입니다.
7. 섭취 팁 & 사용 시 참고하면 좋은 점
언제 먹을까?
지용성이라 식사 직후(특히 점심 식사 후)에 먹는 것이 흡수·속 편안함 모두에 유리합니다.
얼마나 먹을까?
제품 기준 권장량: 하루 1회, 1회 2캡슐
다른 오메가3나 피쉬 오일을 따로 먹는다면
총 EPA+DHA 함량이 과하게 겹치지 않는지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얼마나 먹어봐야 할까?
보통 3개월 이상을 보고 루틴에 넣는 경우가 많고,
중간에 건강검진·혈액검사 결과도 함께 보면서 조절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중요한 한 줄 정리
이 제품은 질병을 직접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눈·혈행·기억력 건강 관리를 돕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점을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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